낙동강에 벌써 녹조가 발생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녹조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건데요. 국내에서 독자 개발된, AI 로봇이 낙동강 유역에 배치돼 녹조제거에 나섰습니다. 그 효과가 꽤나 신기한 수준이었는데요, 이렇게, 기술 진보로 또 한번의 위기를 넘는다 한들, 오염을 줄이는게 선행돼야겠죠.
'에코봇'은 AI와 빅데이터, 로봇 기술을 융합해 만든 장비(디바이스)다. 오염지역을 혼자 돌아다니며 실시간으로 수질을 측정하는 한편 현장을 모니터링해 수질을 정화한다. '에코로봇' 보급도 늘어났다. 작년에 1대, 올해 4대에 이어 내년에 10여대 이상이 도입될 전망이다. '에코로봇'을 만든 기업(에코피스) 매출도 상승세다.